로그인이 필요한 페이지 입니다.
K-MOOC 50+적합 콘텐츠를 이용하시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2018-06-18
무엇보다 현장에 서면 그 땅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현장을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2018-06-08
서울시민이 주인이고 시민 정책이 최우선 반영되는 잘 생긴 서울의 ‘잘 생겼다! 서울20’의 시민 공간을 50플러스 액티브시니어들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 해 본다.?볼 것도 즐길 것도 많은 서울에서 50플러스 세대가 다시 찾아가 볼 곳으로 이미 천만 명이 넘게 다녀간 ‘서울로 7017’ 보다 우선적으로 다시·세운 프로젝트로 알려진 ‘세운상가’를 구석구석 탐방 해 보기로 한다.?
2018-06-05
유난히 햇살이 따사롭던 날, 독서삼매경에 빠진 두 여인을 만나기 위해 성북동에 위치한 북카페에 갔다. 그곳에서 엄마 소미경씨와 딸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된 딸 구희영 모녀를 만났다. 엄마는 딸을 어떻게 키웠을까, 딸은 또 자녀를 낳아 어떻게 양육하고 있을까에 대해 세대를 뛰어넘는 솔직한 두 엄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18-06-05
은퇴해도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새로운 시작일 뿐이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모두 백세지사(百世之師)를 기대해 볼 밖에...
2018-06-05
한평생 숨 가쁘게 달려오다 결승점이 아닌 곳에서 멈춰 섰다. 분명 길은 끝나지 않았는데 더 달릴 곳이 없어서 길을 찾고 있을 때, 지인의 소개로 산티아고를 알게 되었다. 프랑스 생장(Saint-Jean)에서 시작해서 스페인 산티아고 대 성당(Santiago de Compostela)까지 800여킬로를 10킬로 배낭을 메고 걸어가는 길이었다.
2018-06-05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해라. 무거웠던 몸이 가벼워지고 변화된 환경에 맞게 생각도 유연하게 변화할 것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50+도 마찬가지다. 다만 건강이 전제되어야만 아름다울 수 있다. 50+세대, 당신의 건강을 응원한다!
2018-06-04
1930년 대 그의 눈앞에 펼쳐진 맨하튼은 온통 블루였다. 블루가 맨하튼의 푸른 하늘과 허드슨강과 이스트강을 유유히 흐르는 물결의 색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가 표현하고자 한 블루는 우울함이었다. 이민자의 도시 뉴욕은 모든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던 자들의 최종 목적지였다. 특히 뉴욕의 중심 맨하탄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다양한 계층의 이민자들이 뉴욕의 인사이더로 거듭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필드(field)인 것이다.
2018-06-04
소통의 방법을 고민한다면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어떤가? 최근 출간된 '아빠가 책을 읽어 줄 때 생기는 일들'은 부모 자식 간 공감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책은 기독교 독립 월간지 '복음과 상황'의 편집장으로 일하는 옥명호 작가의 12년에 걸친 독서 육아기를 담았다, 그를 직접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18-06-04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빗나간 사랑이 몰고 오는 비극은 동서양을 넘어, 시대와 신분을 뛰어넘어 흔하게 있다. 지금 우리 곁에도 무수한 영조와 사도세자가 있지 않을까? 나는 제법 긴 세월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자식의 역량을 무시한 부모의 기대로 무너져 내리는 청소년을 많이 보아왔다. 몇 년간이나 성적을 고쳐가며 부모를 속여 온 학생도 있었고, 마치 부모에게 복수라도 하는 듯이 온갖 일탈행동으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휘두른 ‘폭력’의 결과이다.
2018-05-30
이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당연하게 들리는 요즘이다. 누군가 말했듯이 인생을 3쿼터로 나누면 1쿼터(1~30세)는 청춘, 2쿼터(31~60세)는 엄마, 나머지 3쿼터(61~90세)는 인생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2018-05-30
남부캠퍼스 앞에는 서울시가 ‘건강도시’의 꿈을 이어나가기에 좋은 요소인 개웅산이 자리하고 있다. 개웅산은 해발 126m로 높지 않고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언제든 부담 없이 발길을 옮길 수 있는 곳이다.
2018-05-30
‘인왕산숲길’이라는 표석으로 시작된 길에서 나는, 상상도 못할 만큼 수려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인왕산을 만날 수 있었다.
2018-05-30
한국영화 <소공녀>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60세 가까운 남성에게서였다. 만58세 아저씨 두 명이(소녀들이 보면 언뜻 할아버지로 보일 머리칼 희끗희끗한)꽉 채워도 관객 40명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소극장에 가서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여자이야기를 봤다고 말했다. 심지어 영화가 너무 좋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