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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소박함'을 읽고

(5월 14일 독서토론모임 :  피에르 라비의 자발적 소박함)

 

- 내가 가진 것만으로 꽉 차게 행복을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삶의 군더더기를 없애고 가볍게, 더 가볍게 살고 싶다

- '이 정도면 충분하다' 라는 자족감을 갖고 살면 걱정과 불안과 비교와 욕심에서 자유로워저셔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된다.

 

돈이 없어서 소박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소박한 삶을 선택한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의 현재의 삶의 양식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직장인으로서 부족하지 않은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만 무언가 더 필요한 것 같고,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지만 무언가를 더 해야 가정이 완벽하게 행복해질 것 같고... 끝없이 무언가가 결핍된 것 같은 느낌이 우리의 일상을 피곤하게 하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이제부터는 자발적을 소박하게 살아보자. 난 "아무도 부럽지 않아. " 라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충만한 삶을 살아보자. 우리는 현재에 가지지 못한 것을 쫒느라 지금의 시간을 다 보내고, 그것을 가지게 되면 잃게 될까봐 걱정하느라 진정한 행복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다.

 

현실의 사회라는 톱니바퀴의 틀 안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는 못해도 최소한 돌아가는 기계장치가 조금 늦게 돌아가도록 하자. 내 삶의 주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