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 개관행사로 50+세대, 관련 기관, 단체 및 협력기관들을 초청해 '50+남부캠퍼스 열린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1부 개관식에서는 행사 참여자가 모두 함께 모여 캠퍼스의 첫 시작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진 뒤 캠퍼스 공간을 함께 돌아보는 라운딩 투어가 이어진다.
이후 2부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50+단체 및 관련 기관 담당자들과 남부캠퍼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50~64세)를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는 서부·중부캠퍼스에 이어 세번째로 천왕역 인근에 개소한다.
남부캠퍼스 1층에는 북카페가 운영되고, 열린 정원과 품은 정원 등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과 4층에서는 문화예술전시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서남권 지역의 50+세대들이 활발하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도록 대관사업도 진행하고, 캠퍼스 내의 공유사무실(공유공간 힘나), 커뮤니티 모임방, 스튜디오 흥얼, 강당 등을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50plus.or.kr/ssc)에서 확인 가능하며, 캠퍼스 내 위치한 50+열린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남부캠퍼스 1학기는 이달~오는 6월까지 3개 학부에서 총 46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수강신청 접수 중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 특성 및 당사자 수요를 반영한 강좌들도 운영한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소통 강화 등을 위해 ‘글로벌 감수성 36.5C’ ‘갈등해결 조정자 과정’ 등을 운영한다.
그외 '지역상생 리더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 등 지역과 상생하는 커리어모색 과정과 G밸리 IT전문가들을 위한 인생2막 커리어 과정도 개설한다.
아울러, 남부캠퍼스는 정규 개관과 함께 1학기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커뮤니티 플러스 지원사업과 시 50+보람일자리 사업, 공유사무실 모집 및 다양한 기획 사업을 추진한다.
이경희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전환을 준비하는 50+세대가 새로운 탐색의 시기를 보낼 수 있는 두 번째 배움학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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