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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한 (純白) 자유토론이 우리 모임의 큰 매력.

    순백한 (純白) 자유토론이 우리 모임의 큰 매력.

              -플러스사랑 리더십 포럼 / 김 시온.

 

  저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스팩타클(spectacle) 한 장면도 인상적이지만 그 보다는 드넓은 광장에서 수많은 대중 앞에 자신들의 주의주장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집정관, 원로회의 의원,

철학자 등의 열의(熱意)넘치는 강렬한 모습들이 감동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성급한 결론을 도출하기보다는 자유 발언과 토론 과정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듯싶어요. 그래서 그 도시국가들을 데모크라시(democracy)의 발원지 라고 부르는가 봅니다.

 

동작50플러스의 커뮤니티이야기를 기술하라는데 뜬금없이 왠 그리스 로마시대의 데모크라시 타령이냐고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플러스사랑 커뮤니티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에요.

원래 저희 모임의 지난해 명칭은 멋진 인생 비전포럼이었어요.

예컨대 ()과 사랑()’ ‘사람과 나무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1년여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는 지난해 10, 저희와 전혀 성격이 다른 2개의 커뮤니티 연합하여 인성나 무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공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처음에는 3개 참여기관 멤버 들이 모두 이질성(異質性) 때문에 콜라보레이션이 불가능하다고 머리를 내 흔들었 지만 저희는 그 프로그램을 멋지게 성공시켰습니다. 그 성공의 근원은 바로 보이 지는 않지만 훈련을 통해 저희들 속에 하나 둘씩 쌓여진 내공(內空)덕분이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커뮤니티의 명칭을 올해부터 플러스 사랑으로 바뀌었습니다. 명칭 변경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그 첫째는 지난해까지의 우리 모토였던 멋진인생 qlwjs포럼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국민운동으로까지 승화 나가자는 야심찬 설계였고, 둘째는 남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가시적 결과물을 올해에는 그래도 일궈 내야하지 않겠느냐는 concurrence에 따르는 것입니다.

 

저희 토요일 모임은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그리스 로마 때의 광장 토론회 같아요. 뚜렷한 결론 없이 모임이 끝나면서도 우리회원 모두가 미소 지으며 하는 말이 있어요. 궁금하시죠? 그 말은 바로 이거에요~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토요일에 뵈요